주말 아침
아침밥을 먹고는 라온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게 받은 미니어처 빵집 놀이를 하자고 했다
다이소에서 본듯한 빵집 미니어처를 조립하고
한번씩 사장님과 손님 역할을 했다
"어서오세요"
“네 안녕히 가세요"
"영수증은 버려주세요."
라는 말을 하는 라온이릉 보며 정말 하나하나 나의 말을 다 따라한다고 느꼈다
이제 내가 지루함을 느껴 배부르다고 손님 역할을 거부했다
"이따가 빵 먹고 싶으면 올게요”ㅁ
그랬더니 빵집 주인 라온이더
"그러면 빵 다 떨어져요 빨리 사가세요"
란다
주인에 완젘히 빙의한
정말 판매를 위한 설득전략(?)까지 쓰는 라온이가 무척 오늘도 예쁘다
얼른 다시 손님 역할을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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