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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육아 정보

정밀 초음파 검사

by 긍 마 2019. 12. 26.

오늘 와이프가 대전에서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1,2차 기형아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했습니다.

오늘 본 정밀 초음파 결과 손, 발, 척추, 심장 모든 부분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밀 초음파를 알아보니

손, 발, 머리 크기 등 외형적 이상에 대해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뇌, 폐 등 장기 부분의 이상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라고 하더라구요

이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자궁내 태아치료로 장기 기능 손상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대전에 있는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봤습니다
검사 가격은 6만원 초반대였다고 하네요

 
검사하는동안
우리 라온이가 손가락을 빨기도 하고 깍지를 끼기도 했다네요
제일 대박인건 눈동자도 봤다고 ㅎ

저도 보고 싶은데
와이프가 usb를 안가지고 가서 ㅠㅠ
혹 대학병원 가시는 분들은 확인하고 가셔요

정밀 초음파의 시기는 대략 20~24주안에 본다고 하더라구요.

알아보니 병원마다 조금씩은 검사 시기가 달랐습니다.

 

 정밀초음파의 경우 정확도가 높은 것은 90%이상 확인할 수 있고

낮은 것은 60%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검사 결과에 상관 없이 저희에겐 축복받은 아이이지만

검사 결과가 좋다니 더없이 행복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밀 초음파 같은 경우는 기계가 따로 있는 곳도 있고, 

그냥 원래 초음파 기계로 보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친정에서 출산을 계획하고 있어서, 친정 쪽으로 병원을 옮긴 상태입니다.

그런데 본가와는 멀어서 그래도 가까이에 있는 대전에서 정밀 초음파를 봤네요.

 

오늘 아침에 와이프 배를 보니 이제 배가 제법 많이 불렀더라구요

배꼽이 없어질 것 같이 부른 와이프의 배를 보니, 힘들 것 같기도 하면서도

우리 라온이가 잘 크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굳이 안 해도 된다는 말도 많은 검사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산모의 마음이 편안한게 제일이잖아요?

이런 부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도 해보고 안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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